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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아침, 동생, 사촌들과 같이 처음으로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 활동에 참여하게되었다. 처음 해보는 활동에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하게되었다. 무등산을 전에 몇 번 가봤지만, 무등산이 어떤 역사가 있고, 유래가 있는지는 모르
고 있엇다. 광주에 살면서 무등산에 대해 아직까지 모르는게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때문에 선생님들의 설명을 더 열심히
들었던 것 같다. 무등산의 수많은 이름들, 무돌산, 서석산, 무정산 등을 알게되었고,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영상을 통해
멋있는 무등산의 모습과 주상절리의 모습을 보고, 무등산이 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지질공원이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되었
다. 또, 무등산에는 증심사, 약사사를 포함하여 많은 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오전활동이 끝난 후 점심을 먹고
숲체험활동을 하게되었다. 많은 활동들 중 나무목걸이 만들기 활동을 했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
다.
다음 날 아침, 습지 생태탐방 교육을 받기위해 담양습지로 갔다. 담양 습지에 도착해서 숲 속으로 들어가게되었다.
숲 속에 들어가기 전, 선생님께서 지금은 새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조용히 방해되게 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말도 줄이고 가
게되었다. 가면서 새들의 소리를 듣게되었다. 이후 물에 들어갈거라고 생각했지만 물이 깊고 많다고 하여 가지못하였다.
점심을 먹고 대나무로 조그만 화분을 만들게되었다. 오랜시간에 걸려 만들었고, 힘들었지만 재밌는 활동이었다. 이번활
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다음에는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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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25 01:0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