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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무등산 청소년학교>라는 프로그램이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광주에 살면서 무등산이있다는 사실만 알았을 뿐
무등산에 자세히 대해 알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 활동<무등산 청소년학교>참여하면서 무등산 관련 영상도보고
원효사에 직접 가보며 무등산이21번째국립공원으로지정되었다는 점을 비롯 무등
산에 사는 식물과 주변 유적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교과서에서 보거나 안전교육시간에 동영상으로 접해 본적은 있었는데 직
접 체험을 할 수있어서 뜻깊었다.
둘째날에는 나주산림연구원에갔다.
이번 활동에서 가장 기대를 한 필통그리기와 세밀화그리기 프로그램이 일정이 바
뀌어서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나주산림연구원에가서는 해설사선생님께서
여러 나무 식물곤충들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옥잠화라는 꽃을 비녀로 사용하고 무등산에서도 봤던 꽃무릇이
란 꽃은 독초이며 옛날에는 꽃무릇 꽃대를 방부제 역활로 썼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주말에 <무등산 청소년학교>에 참여해 몸은
힘들었지만 자연과 더불어 보람있는 경험을 해서 뿌듯한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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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25 01:4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