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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에는 원효사를 갔다. 원래 가던길은 높고 가파른데 없어져가지고 더 낮고 덜가파른 새로운길을 갔다.
처음가는길이여서 기분도 새로웠다.그래서 덜힘들줄알았는데 힘든건똑같았다.. 그리고 정자에 앉아서 밥을먹었다.
밥을다먹고나서 독도법을 배웠다. 독도법은 언제나 들어도 어려운것같다. 나침판에대해서도 배웠는데
처음에는 나침판을 볼줄도몰랐는데 북쪽이 어딘지를 알게됬고 조금이나마 나침판을 볼수있다는 새로운것을 알게되서
되게 재밌었다.
두번째날에는 담양습지를 갔다. 담양습지는 몇번가봤는데 갈떄마다 새로운것을 조금씩 알게되서 좋다.
딱 들어갈때 코스모스를 봣다 코스모스잎이 그냥 몇개있는줄알았는데 안에 완전많다고해서 신기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나무는 주봉나무라는것도 알았다. 또 물이있는곳에서는 오리를 봤는데 오리는 물에서 헤엄쳐다니는게 신기해서 자꾸
보게되는 묘한매력이 있는것같다. 대나무필통도만들었는데 대나무필통만들때 사포질을 안해서 빨리끝났던것 같다.
나는 미키마우스를 그렸는데 되게 잘그려진것같았다. 김현수선생님도 잘그렸다고 했다. 두번째날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빨리 끝났다. 그래도 힘들었다. 단체사진을 찍는데 눈을 못뜰 정도로 햇빛이 강해서 사진이 제대로 찍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첫번째날보다 두번째날이 더 힘들었지만 그만큼 더 재미있고 볼것도 많았던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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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19 09:4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