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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난주 주말에는 놀까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노는것 보다 환경학교를 가서 뭔갈 배우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저번에는 원효사를 친구집 차를 같이타고 가서 그렇게 먼지 몰랐는데 버스를 타고가면서 정말 오래걸려 혹시 시간을 못지키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다행이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고,
저번에 왔을때 보다 사람이 많이 적어서 당황했습니다. 산길을 걸으며 선생님의 수업도 듣고, 작년 이맘때에는 이 길을 갈때 숨이 차서 헥헥거리면서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올라가면서
제 체력이 많이 늘었음도 느꼇고, 저번에 들은 수업내용도 다시 들으니까 색다르고 머리속에 잘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담양습지에 갔을때 길을 걸으면서 강을 보니 예전보다 쓰레기들이 더 많아진거 같아 많은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담양습지에서 수업을 듣고, 가는길까지 걸어가면서
선생님과도 친해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올수 있다면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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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25 11:3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