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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를 했습니다.
첫번째 날-무등산에서..
첫번째 날에는 무등산관리사무소 앞에서 모였다. 안전교육을 받고 출석도 확인하고 쓰레기봉투와초록색 조끼도 받았다.
원효계곡을 주위로 돌았다. 가던길로 가지않고 다른길로 가서 신선한 느낌도 들었다.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말 보다는 직접느끼고 보아라"라고 하섰다.
땀이 많이 났는데 물가근처로 가니까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땀을 식혀주었다.
산행을 하던도중에 귀여운 도토리 한개가 있어서 모르고 주워왔다가,아빠가 국립공원에서는
돌맹이도 가져오면 안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앞으로는 무등산에 가족끼리 등산하러 갈때 도토리를 주워오지 않을것이다.
제철유적지에서 본 500년된 나무를 보았는데 위대하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무등산에서 철이 생산되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의병길을 걸을때는 길이 험난해서 힘들었다.
밥을 먹고난뒤 배운 독도법은 유용하고 그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이 인상깊었다.
"나침반이 되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라"라는 말씀이었다.
나도 이말을 참고해서 좋은 진로를 결정해야겠다.
두번째 날-나주 산림복원지
두번째 날에는 수창 초등학교앞에서 모였다.작년에는 담양습지로 가서 대나무 필통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나주 산림 복원지로갔다.
1조2조3조로 나누어서 다녔는데 1,2조는 같이다니고 3조는 혼자서 다녔다.
유쾌한 여자 선생님이 자기소개도 해주시고 잘 알지못한 나무도 알려주셨다.
모과도 먹어보고 다른 열매들도 먹어보았는데 맛이 없었다.
그리고 청솔모를 2번보았는데 책으로 보던것보다 더 귀여웠다.
휴향도 하고 피톤치드도 맡고,은행을 먹어보았는데 정말 떫었다.
다음번에도 참가할 수 있으면 또 참가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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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01 09:5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