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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처음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설렘과 무등산을 올라가야한다는 불안감으로 환경학교에 지원한것 같다. 그래도 친근하게 다가와 주시는 김현수 선생님 덕분에 교육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무등산을 알아간다는 것에 1분1초가 귀중했던것 같다. 또한 의병길과 우산봉을 들르면서 이런 지형이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해 알게되었다. 그리고 원효지구의 생태와 문화,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지질탐사까지 하면서 알찬시간이었던것 같다. 점심을 먹고 산을 내려오면서 환경 정화활동등을 하며 내가 실질적으로 무등산을 보호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산을 내려와 무등산이 지질공원으로 인정이되고있는 과정이라는 말을듣고 더더욱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지질명소들과 함께 그 지질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관해 알게되어서 좋았다.
둘째날
나주에 있는 산림자원연구소에 들러 여러나무들의 종류와 특징들을 원리원칙대로 아는것이 아닌 빙고게임을 통해 재밌게 알아갔던것이 매우 좋았다. 또한 팀별 활동으로 협력심을 기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주에 승천보를 들러 영산강의 중요성과 영산강에 얽힌 이야기나 설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영산강이 오염이 되어서 영산강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 농민들이 버리는 상한 축산물들을 강에버려서 강이 오염됬다는 사실을 듣고 영산강에 관한 오해를 풀수있었다. 그리고 우리 또래의 광주 동성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며 공부에 대한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다음기회가 있다면 또오고싶을 정도의 재미가 있었고, 선생님들이 다들 친절히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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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6-06 10: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