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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 끝나고 이렇게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바깥공기도 쐬어서 정말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이번에 무등산에서 한 활동에는 무등산의 세계지질공원 수립 과정과 무등산의 형성과정, 의재 허백련 선생님의 작품 관람, 삼각건 활
용방법 등을 배웠다.
먼저 무등산 세계지질공원에 관한 얘기를 하자면 무등산이 이번년도 4월 12일에 제주도, 청송과 같이 국내에 2개 밖에 없던 세계지질
공원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부끄럽게도 광주시민이지만 이때까지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
다. 그 다음으로는 무등산의 형성과정인데 바로 무등산이 화산이 폭발하여 생긴 산이라는 것이다. 나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그리
고 무등산의 주상절리대는 다른 곳의 주상절리대와는 다르게 형성되었다. 바로 무등산의 주상절리대는 화산재로 만들어 졌다는 것인
데 되게 신기했다. 무등산의 커다란 주상절리대가 어떻게 그 작은 화산재로 형성됐는지도 신기했고, 어떻게 지금까지 남아있는건지도
신기했다.
그리고 무등산 뿐만 아니라 의재 허박련 선생님의 작품도 감상했었는데 의재 허백련 선생님의 작품에는 되게 꽃이 많았다. 아마 의재
허백련 선생님이 꽃을 좋아하시지 않앟나 싶다.
마지막으로 산을 내려와 삼각건의 사용법을 배웠는데 학교에서 늘 알려주는 심폐소생술이 아니어서 아주 좋았다. 삼각건은 피가 많
이 나는 사람을 지혈하거나 관절이 부러졌을때 사용하는 삼각형 모양의 수건 같은 것이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강사 선생님께서 친
절히 알려주셔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삼각건을 하나 사 둬야겠다ㅎㅎ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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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5-20 01:5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