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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참가하게 된 환경학교에 가게 되어 기쁜마음으로 임했다. 이곳에 도착 했을때 비
가 내려 활동이 어려울 듯 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래도 환경학교 선생님들 께서
실내 영상수업으로 대신 한다는 조치를 취해주셔서 아쉬운 맘을 뒤로 한 채 수업을 들었
다. 지질공원이란 여러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보전과 교육 그리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것을 의미한다. 무등산의 지질명소로는 주상절리대 서석대 입석대 등이
있다. 또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역사문화 명소로는 국립 5.18 민주묘지가 있었다. 청소
년 환경학교활동을 한 오늘이 5월 18일 이라 더욱 생각이 많아졌다. 사실 무등산에 도착
하기 전 09번을 타고 오는길에 금남로와 시청을 지나왔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졌다.
수업을 들은 후에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날이 좋아져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래서 우리는 제일 먼저 허백련 선생님이 작품활동을 하던 집(허백련춘설헌) 에는 매화나
무와 모과나무가 있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허백련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되었다. 허백련선생님은 농업기술학교를 설립했고 무등산 들어
가는 길에서 부터 보였던 차 밭에서 차를 재배했다고 한다. 또 광주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명이라고 하였다. 오늘 이러한 활동들을 해 매우 뿌듯했고,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새
롭게 알게 된 것이 많아 내가 배움을 받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내일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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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18 11:0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