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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학교에 입학한지도 이틀째다. 이번에는 광주천에서 모두 모이기로 했는데 나는 길
을 잃어 늦고 말았다. 광주천에서는 미리 공지 받았던 것처럼 정화활동과 식물 관찰 활
동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전까지만 해도 왜래식물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없었는데 선생
님의 설명을 듣고 알게 되었다. 우선 외래식물이란 본래 우리나라에서 살지 않는 식물을
의미한다. 이 식물들은 생존력이 높아서 척박한 환경에서 살 수 있다. 이것이 현재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발견되는 이유이다. 외래식물에는 귀화식물과 도입식물이 있는데 도입
식물은 목적을 갖고 들여온 식물 귀화식물은 어떤 방법으로 들어와 스스로 토착하여 공
존하며 사은 식물이다. 우리는 귀화식물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귀화식물
의 종류에는 만수국아재비 노랑코스모스 가시박 개망초 등이 있다. 광주천에는 특히 이
러한 귀화식물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만 나가도 여러 귀화식물과 만
날 수 있었다. 우리는 귀화식물과 사진을 찍는 활동을 하였는데 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흔히 봤던 식물들 이였다는 것이다. 그정도로 우리나라안에는 이미 귀화식물과 공존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공존을 하며 피해를 안주는 귀화식물이 있는 반면에 생
태계 교란식물이 있다. 돼지풀 가시박등이 그 예이다. 귀화식물은 척박한 환경에 잘 살
기때문에 척박한 환경에 다른 식물의 정착을 유도 할 수 있다. 또 외적으로 아름다운 식
물들로 미적 시능을 강조한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우리는 이 이후에 손수건 염색활동을
하였고 염색 할 식물을 찾는 과정에서 식물을 더 자세히 관찰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염색
한 손수건을 발표 하여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활동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와
닿았고, 정화활동을 통해 앞으로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게되었다. 평소에는
그냥 보고 지나쳤던 식물들도 이번 활동을 계기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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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20 08: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