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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시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도착을 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많은 나무들이 한 길을 중심으로 양쪽에 심어져있었
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그리고 흔히 보던 민들레, 소나무에게서도 자연의 섭리와 번식 운동, 상하운동, 나무 나이 알아보기 등을 배
웠다.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지만 꽃을 직접 보고 관찰하니 더욱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베르사유 궁전과 유사한 길도 있었다. 너
무 아름다워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뛰어다녔다. 그리고 밤나무를 보는 법도 배웠다. 유익했다. 나는 선생님의 말씀 중 한가지 기억에 남
는 말씀이 있다. "자세히 보면 다 보인다"라는 말이다. 나는 항상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변에 무심하지 않았나라는 반성을 하였다.
마지막 마무리를 하며 빛가람 호수공원에 갔다. 빛가람전망대에 가서 영상 체험을 한 뒤 모노레일을 타보고 돌미끄럼틀도 탔다. 새로운 경
험이었고 진짜 재미있었다. 이틀 동안 친절하신 선생님과 함께라서 기분도 좋고 즐거웠다. 그리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기뻤다.
이제부터는 자연을 조금 더 깊이 보고 친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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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09 03:53:58
